옥천군 생산적 일자리 우수시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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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생산적 일자리 우수시군 수상
  • 김수연기자
  • 승인 2020.12.24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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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같은 생산적 일손봉사로 농가와 기업에 힘 실을 터”
옥천군새마을회가 군서면 은행리에서 일손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옥천군새마을회가 군서면 은행리에서 일손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옥천군이 2020년 생산적 일자리사업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를 받아 2017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청북도는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옥천군에 3백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11월 말 기준 총예산 5억6천만 원의 98.5%의‘예산집행률’을 보였고 ‘1사1 일손봉사 자매결연 추진’에서도 6개 단체와 마을 협약을 맺어 12회의 봉사횟수를 기록하며 상생발전에도 앞장섰다.
또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는 2만5천943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참여자 1만9천182보다 13% 증가하여 6천761명이 참여했다.
한편, 군은 농가 350개소, 기업 6개소에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외국인 입국이 막히면서 농가와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되자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과 ‘1사1 일손봉사’운동이 활발히 진행돼 농가와 기업에 인력해소에 톡톡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2016년을 시작으로 인력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봉사로 일손을 보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참여자에게 1일 4시간 2만 원의 실비가 주어진다.
기업은 1인 연간 90일 이내, 농가는 연간 150명(연인원) 이내 지원이 가능하며 참여자는 농가와 기업 포함 연간 100일 이내로 일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태수 경제과장은 “코로나 여파로 많은 농민들과 기업인들의 시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가 농가와 기업에 단비 같은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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