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이어진 ‘최은혜 노래교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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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이어진 ‘최은혜 노래교실’ 각광
  • 유정아기자
  • 승인 2016.07.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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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읍사무소 3층서 100여명 참석
5천원 참가비… 매년마다 불우이웃 돕기도
지난 7일 옥천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래교실에서 최은혜강사가 주민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있다.

옥천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마다 10년째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최은혜 강사의 지도로 열리는 이 노래교실은 매번 100여명 이상의 군민들이 참여해 생활의 활력을 얻으며 일주일간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고 간다.

뿐만 아니라 최은혜 노래교실 회원들은 매년 송년파티를 갖고 즉석 모금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청주 MBC에 기탁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노래교실은 매주 월요일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옥천 군민이라면 한달에 50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구성은 3개월 단위로 새로 나온 신곡수업이 진행된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매주 1회 열리는 노래교실이 평범한 일상에 활력소가 된다”라며 “본인처럼 육아와 살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주부들이 가장 많고, 어르신 분들도 많이 오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은혜 강사는 대전과 충북도 전역에서 활발한 노래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가요강사협회 대전지회 지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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