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청(교육장 류웅렬)은 남부3군 특수교육 담당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본청 세미나실에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현장지원 세미나 및 장애인권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특수교육원의 주최로 옥천교육청이 주관해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과정에선 장애인권 및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교조 충북지부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유남길 위원장이 특수교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취업·창업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교사들의 책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강의를 구성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효과적인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정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