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체험용·애완용 등 고부가 성장산업 부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는 지난 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산업곤충 사육 농업인과 희망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곤충의 전망 및 사육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곤충전문지도연구회 초대회장을 지내고 현재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임용택 강사가 맡았다.
임 강사는 산업곤충 사육 현황과 전망, 귀뚜라미·동에등애(파리의 일종으로 성충은 입이 없고 병을 옮기지 않는 곤충)등 곤충 사육 기술에 대해 경험 위주의 사례교육으로 진행했다.
산업곤충은 단순히 자연 상 동물인 ‘곤충’ 개념을 넘어 단백질 공급원인 식용, 어린이 체험용, 애완용, 화분 매개 등 식품·의약·체험관광 등 고부가 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6곳의 농가가 산업곤충을 사육하고 있으며, 귀농인 등 30여 농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맞춤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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