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가 코로나19 면역력 확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방접종은 구조·구급 등 각종 현장 활동으로 민원인 접촉이 많은 소방공무원의 코로나19 면역력을 확보해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천소방서는 지난 달 30일까지 백신접종 대상자 88명 중 80명에게 백신을 접종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 백신을 접종한 구급대원 45명을 포함해 총 125명이 백신 접종에 참여했다. 접종 대상자가 아닌 30세 미만, 임신, 기저질환이 있는 직원들은 백신 접종을 잠시 미루었다.

장창훈 소방서장 역시 지난 달 29일 직원 10여 명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 병원을 찾아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접종 받았다.

오현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