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발됐다.
지난 달 27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2020~2021년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국 시·군·구를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옥천군은 지난 해 11월 숨어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 찾아가는 복지팀의 인적안전망까지 합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이 기간 중에 발굴된 대상자 30명에게 기초수급 자격과 생계비와 생계의료 등 긴급복지 지원 등의 공공자원 제공과 함께 민간후원금품 232건을 지원했다. 또, 179명에 대해서도 1,370건의 후원금품 지원을 연계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민간후원금품 지원 실적이 전년 대비 590% 상향됐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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