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토전시관 소장 주요 유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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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토전시관 소장 주요 유물 공개한다
  • 김병학
  • 승인 2021.07.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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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지엄 통해 9월부터 서비스

옥천군이 향토전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에 대한 전수조사 및 목록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목록화 사업에는 2,096건 2,469점이 목록화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들 소장유물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도자기와 토기 등 고고(考古)유물로써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민속자료들이다”고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2년 ‘충북 향토민속자료전시관 협력망 사업’을 통해 향토전시관의 소장유물 736건 1,319점에 대한 목록화 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하지만 전시유물 외에도 수장고에 있는 유물에 대한 목록화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특히, 이번 목록화 조사를 통해 확인된 전체 유물에 대해서는 오는 9월부터 이뮤지엄(전국박물관소장품검색)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은 하동 정씨 재산의 상속과 분배에 관한 문서인 ‘하동정씨 분재기(河東鄭氏 分財記)’와 옥천 출신 과거급제자 명단을 기록한 ‘관성사마안(管城司馬案)’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에 대해서는 충청북도 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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