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깨비’와도 결제 연동 노력
상점에 부착된 안내 스티커로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군에서는 이용자들이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각 상점에 안내 스티커 2,000매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부하고 결제방법 및 혜택 등에 대한 안내에 들어갔다.
‘향수OK카드’는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6월 출시한 충전식 지역 화폐이다. 발행 1년이 지난 지금 군민의 32%인 16,215명이 가입하였으며 296억 여원을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신용카드 형태의 ‘향수OK카드’는 2020년에는 월평균 19억원을 발행하였지만 2021년 6월에는 31억원을 발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사행·유흥업소, 다른 지역에 본사가 있는 직영점 등을 제외한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향수OK카드’ 이용자에게 매월 100만원을 한도로 사용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사용금액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충북형 공공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먹깨비’와도 결제를 연동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향수OK카드’의 편의성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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