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소중한 약속 73개, 반드시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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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소중한 약속 73개, 반드시 지킬 것”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7.22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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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위해 새 다짐

영동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약속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 마지막 1년을 남은 시점, 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 3년여 간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심층 점검하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재설계했다.

담당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계획대비 예산확보실적,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문제점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군은 육아·청소년, 농업·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지역 개발, 사회복지 등 군정혁신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공약 이행률은 80%로 73개 공약 중 40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3개 사업도 정상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40개 사업은 어린이집·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설치, 전통시장 안전시설 강화 및 맞춤형 지원, 마을 안전용 CCTV 설치 확대,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그라운드골프장·정구장 등 스포츠시설 현대화, 영동병원 내 안과 신설 등이다.

또한,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국악과 과일을 활용한 축제·관광 산업화, 농업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 확대, 레인보우 힐링타운 2021년 완공 등 33개 사업도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군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업·산업경제 분야, 육아·청소년 분야와 사회복지분야는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각각 81%, 73%와 94%를 달성하여 실질적인 군민 체감의 공약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탄히 정비된 군정체제와 국도비 예산 역시 사상 최고액 확보에 힘입어 추진지연 및 미착수 사업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5,976억 원 규모의 공약사업 계획 예산 대비 76%인 4,55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민선7기 남은 1년도 군민 요구와 믿음에 부응해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브랜드 1번지 영동’, ‘1등 자치단체 영동’의 3대 목표 아래,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발전의 새 기틀을 다지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공약사업은 5만 군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기에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을 추진중이다”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간 닦아온 탄탄한 기반과 군민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이행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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