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드림스타트가 27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더위에 취약한 20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가정은 “10년이 넘은 오래된 선풍기로 여름을 나려니 걱정이 많았는데 마침 새 선풍기를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선풍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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