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엄중한 상황, 확산 방지에 주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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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엄중한 상황, 확산 방지에 주력해야”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08.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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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2020올림픽 선수들에게도 감사 인사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9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충북은 지난 7일 주말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다인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적인 신규 확진자도 8일 1,492명을 기록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지사는 현재 상황을 4차 대유행이 확산되는 분위기의 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충주시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발령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가 8월 22일까지 2주간 연장된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도민들께서도 유증상시 신속검사 실시, 불필요한 사적모임을 자제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소관부처 방문을 통해 충북도의 주요 현안사업들과 미해결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산업통산자원부가 탄소중립2050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정책을 전담하는 에너지 전담 차관(2차관) 제도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나섬에 따라 충북도도 탄소중립 2050 실현에 적극적인 실천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8일 폐막한 ‘2020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충북연고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금메달 2개(양궁 김우진, 기계체조 신재환), 은메달 1개(유도 조구함), 동메달 1개(펜싱 권영준)를 획득했다”며 충북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 7개 종목, 21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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