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전문학원 2곳과 업무협약
옥천군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자 준비하는 지역 고3학생들에게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은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진학 및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중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의 학생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100명을 선발하여 학생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용 중 장내기능 및 도로주행 교육·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학과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신체검사비 및 인지대) 등은 학생 자부담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달 28일 옥천군청에서 동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대표 송순영)과 옥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대표 김동철) 등 지역 자동차운전 전문학원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헀다.
김재종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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