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삼마을 ‘벽화로 재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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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삼마을 ‘벽화로 재탄생하다’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10.21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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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전문가 심화과정 17명 참여
공병영 총장과 마을주민들이 벽화를 관람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과 마을주민들이 벽화를 관람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19일 옥천군 삼청리에 위치한 하삼마을에서 공공미술(벽화)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운영에 따른 벽화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과 공공미술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과 연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인 후진학 선도형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를 위해 충북도립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마을환경개선 공공미술(벽화)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7명의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수강생들의 건의로 심화과정을 무료로 개설,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공공미술분야 수강생 17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옥천군 삼청리에 위치한 하삼마을을 찾아 공공미술(벽화) 현장실습을 실시, 무채색의 담벼락을 생동감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공병영 총장은 “하삼마을의 벽화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지역을 위한 마음으로 대학에 건의해 진행되어진 ‘협업상생’의 우수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평생직업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충북도립대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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