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 기대
옥천군이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역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옥천군은 9일 관내 26개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평생교육시설·기관·단체와 평생교육의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내실있는 업무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평생교육 업무협약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질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게 되었다.
군은 그간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학습 요구 반영과 필요성을 근거로 해당 시설·기관 및 단체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 사전 검토를 요청, 업무 협약 체결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진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협조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등 협력 체계 ▲학습동아리 구성, 교육 운영 등 연계 방안 ▲평생교육 관련 정보․시설․교육자료 등 교육 교류 ▲교육활동의 지속성을 위한 관리 방안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평생교육 발전 업무협약은 평생학습원과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평생교육 시설·기관 및 단체가 만나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원과 각 시설·기관 및 단체가 긴밀하고 상호 협력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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