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청년회의 따뜻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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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청년회의 따뜻한 이웃사랑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11.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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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이원면 이원청년회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선도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이원면에 따르면 이원청년회는 1999년 창설된 이래 어린아이부터 노인 등에 걸친 지역 내 전 계층들을 두루 챙기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120가구에 곰탕과 미역국 등 총 40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지탄리 마을 50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50개를 배부하며 화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후배들에 대한 사랑도 남달라 이원중학교 전교생 총 49명에게 400여만 원 상당의 체육복을 별도 제작해 선물하며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해마다 펼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는 최근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취약계층 2가구에 화장실 신설과 부엌 천장 개보수 및 싱크대 설치 등을 지원하며 삶의 질을 한층 높여 줬다. 

올 연말에는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지역에서 아기 탄생을 함께 축복하자는 의미로 올해 태어난 5명의 아가들에게 순금 1돈 가량의 반지를 선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노인분들을 위해 38개 경로당에 500만 원 상당의 가래떡을 배부하며 어르신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응원할 계획이다. 

이원청년회 지명욱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며 좋은 영향력을 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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