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제280호(9월 9일자)와 286호(10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보도한 ‘가로수 뚫은 가드레일’ 관련 기사가 나가고 무려 3개월이 지난 12월 5일에야 가드레일이 나무와 분리됐다. 그동안 나무를 찌르고 있던 가드레일을 잘라낸 것이다.
옥천군 옥천읍 금구천 변에 심어져 있는 이 가로수는 자라면서 몸집이 커지자 결국 옆에 있는 가드레일이 자신의 몸을 뚫을 수 밖에 없었으며 군은 보도가 나가기 전까지 줄곧 방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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