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의사항 접수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24일 오전 10시 대학 본관 1층 총장실에서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학생자치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자치기구 간부들은 격의없이 공병영 총장에게 학교 내 건의사항 및 전반적인 업무 사항에 대해 문의했다.
학생자치기구 간부들은 2022학년도 거리두기 개선안에 따른 학생활동 기회 확대, 인터넷와이파이 추가 설치, 기숙사 시설 개선 등을 공 총장과 대학 주요보직자들에게 요구했다. 또한 자치기구 활동 확대와 동아리활동 지원 등 학생복지 확대에 대해 건의하기도 했다.
공병영 총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사항이 줄어들었는데 다가오는 2022학년도에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오늘 학생들이 건의해주신 불편한 사항을 개선해 학생들의 북지와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 총장은 이어 “학교의 주인은 학생들이다. 우리 충북도립대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학생 간부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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