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광춘)가 지난 1일 ‘구름마을사람들’(대표 송남수)과 ‘마음나눔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마음나눔협약’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을 확산하고 지역자원 활용 및 민관협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구름마을사람들’은 영동지역에서 생산하는 호두와 과일 등을 활용해 ‘호구빵’을 만드는 마을기업으로 직접 구운 빵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구름마음사람들’은 학산권역의 취약계층에 호구빵을 분기별 1회 200개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학산면이 대상자 선정과 배부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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