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면(면장 박병욱)이 면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를 발굴,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귀영)와 협력하여 기름보일러 교체와 싱크대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부부는 방 한 칸에서 살고 있으며 주거상태는 재래식 화장실, 아궁이 난방으로 폭염과 한파에 취약하고 부엌이 없어 위생이 불량한 상태였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을 접한 동이면 맞춤형복지팀은 8월 30일 집수리를 위해 집안 가득 채우고 있던 옷가지와 생활폐기물 등 대청소를 하였으며 9월 3주 동안 LH공사에서 진행하는 주거급여 집수리로 기름보일러 교체 및 부엌 공간 등을 만들어 주었다. 지난 5일에는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으로 싱크대도 지원했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그동안 아궁이 난방과 부엌 없이 생활하여 불편함이 컸는데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을 갖게 되어 너무 좋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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