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가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및 조작능력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이번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및 조작능력 평가는 충북 소방본부에서 도내 12개 관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11일 간 장비운용능력 향상과 개인보호장비 관리실태 점검을 통한 대원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소방자동차 정비능력과 조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자동차 정비자와 소방자동차 전문검사반 등 전문 인력을 섭외해 교육을 실시했고 차량 점검과 훈련을 실시할 때 자체 교관을 정해 교육하는 등 대원들의 소방자동차 이해와 조작능력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이번 평가에서 소방교 김응석은 도내 소방차량 조작능력 및 비상조치능력 우수자로 선정됐으며 추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이번 평가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훈련하느라 고생 많았다”며 “꾸준한 장비관리 및 조작능력 향상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지역주민들의 재산‧인명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선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