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4일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계획 사업으로 어린이를 위한 행복꾸러미를 직접 꾸려 청안초등학교 등 6곳에 전달했다.

추진단은 4차례에 걸쳐 마을복지계획 교육, 사업추진 방향, 사업추진을 위한 회의를 거쳐 청안면에 있는 어린이를 위한 행복꾸러미 사업을 계획했다.

직접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과 간식을 준비해 157개의 꾸러미를 청안초(병설유치원 포함), 백봉초(병설유치원 포함), 전원어린이집, 부흥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신상만 추진단장은 “청안면 마을복지계획사업인 꾸러미사업은 학부모님들께 직접 설문을 실시, 품목을 정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꾸러미를 받은 어린이들이 행복해해 너무 보람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더 나은 마을복지계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용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