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다양한 악기와 소리,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
상태바
[초대석] 다양한 악기와 소리,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2.12.15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수련관 별관’ 에서 다양한 악기와 소리로 공연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별관’ 에서 다양한 악기와 소리로 공연하고 있다.
‘청소년 크리스마스 뮤직콘서트’ 표지
‘청소년 크리스마스 뮤직콘서트’ 표지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어우러지는 청소년문화 콘서트가 열렸다. 〈주〉거름과 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옥천군 충북형 농시조성 ‘지역 역량 강화용역’ 사업이며“청소년 크리스마스 뮤직콘서트”라는 주제로 청소년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 플랫폼 공간인 ‘창의어울림센터’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배워가는 문화·예술 체험, 진로 결정을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인성 향상,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 향상,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교육 놀이,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동아리 지원, 미술, 예술 분야의 심리치료사를 통한 청소년기 심리상담 및 불안 해소를 위한 힐링 운동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2부로 구성된 뮤직콘서트는 음악을 키워드로 청소년들이 배우고 연습한 곡들을 뽐내는 자리로 준비했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 등 미리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콘서트 당일 빨강과 초록 등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의상을 착용할 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청소년들에게 경품추첨을 통해 산타가 선물을 증정하는 증정식도 마련되었다. 또한 옥천군 충북형 농시조성 지역 역량 강화용역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 플랫폼 공간인‘창의어울림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8개 팀의 다양한 악기와 소리
청소년들 재능과 끼 나누는 자리

콘서트 프로그램 중 난타팀은 페르시아 왕자의 곡으로 새내기로 열정은 가득하고 실력은 미지수이지만 귀염은 하늘을 찔러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원내 난타’팀으로 김유진 외 3명, 이든 밴드팀도 톰보이 곡으로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내 뮤직밴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옥천여자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밴드로 김곤이 외 4명,‘로이합창단팀’은 Butterfly, 바람의 멜로디 곡으로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수련관의 대표 이미지를 만들고자 조직된 ‘R.O.Y 합창단’으로 이은일 외 5명, ‘이런 것도 밴드’팀은 옥천농시 사업을 통해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팀으로 세상에 이런 밴드도 있구나 하고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은 팀은 여행, 아 진짜요 곡을 가지고 김규리 외 4명이 공연을 했다.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 ‘하우올리팀’은 하와이어로 행복이라는 의미로 우쿨렐레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콘서트의 풍성함을 위해 찬조 공연에 참여했으며 그댄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달리기 곡으로 정경진 외 10명, 직장인밴드‘어로이밴드’의 연주자와 주식회사 거름 옥천군 농시사압 담당자가 객원보컬로 참여한 어로이밴드+윤혜진 팀’은 사건의 지평선 곡으로 윤혜진 외 3명,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사람들에게 평안함과 힐링을 제공하고 싶고 맑은 소리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참여한 ‘로이 칼림바와 텅드럼 팀’은 이누야샤의 달묘전설 외 2곡으로 손서호 외 6명, ‘어로이 밴드 팀’도 옥천농시 체험프로그램 밴드 강사들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지도 선생님들이 만나 직장인 밴드 어로이 밴드 결성했다. 오래된 노래 외 2곡으로 정경진 외 4명이 참여 했으며 합창, 밴드, 텅드럼과 칼림바, 우쿨렐레 등 총 8개 팀이 다양한 악기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이며,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나누는 자리고 이루어졌다.라며 연말의 따스한 분위기를 전했다.

농촌에 도시 수준의 문화공간 등 
기초인프라 확충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청소년문화 콘서트는 농촌을 도시처럼 즉 저출산, 고령화 심화에 따른 농촌의 젊은 연령층 부족으로 미래 지속가능성이 우려되고, 농촌에 도시 수준의 문화공간 등 기초인프라 확충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하며 기초생활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성에 충청북도에서 선제적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옥천군 충북형 농시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심 시가지에 청소년들의 전용 창의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계획하고 있다.라며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옥천군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옥천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돌아오고 싶은 옥천으로 애향심이 생길 수 있게‘지역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람객으로 참여한 이기쁨(36, 옥천읍, 가명) 씨도“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멋진 연주회를 펼쳐 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