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공두식)가 지난 달 27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협의회는 영동산업단지 20여 개 입주업체 대표로 구성돼 있으며 영동군의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1년에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 성금 기탁 등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공두식 회장은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