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집중한다
상태바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집중한다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2.09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치 기원 챌린지 스타트
범군민 유치궐기대회도 계획
영동군의회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영동군의회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국악의 메카,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를 위해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붐업 분위기 조성과 국악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엑스포 유치 기원 손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한 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 3명 지목 후 SNS에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일 1호 참여자로 챌린지 시작을 선포하며‘2025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환기시켰다.

이후 다음 참여자로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 챌린지는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이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군은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펴며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초 열린 영동곶감축제 개막식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2025년 영동군은 오는 5월 영동군민의 날에는 범군민 유치궐기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은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등 국악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국내 유일한 국악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도 반세기 넘게 열리고 있다”라며“이러한 국악의 메카인 영동에서 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세계인의 화합의 무대가 펼쳐질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국악을 매개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하여 변화되고 있는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분야 엑스포이다.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자체심사 승인 후 문체부 검토의견서와 함께 국제행사개최계획서가 기재부로 제출된 상태로 관련 절차와 심사를 거쳐 7월경 최종 승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