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표 관광상품 공모 선정
상태바
충북 대표 관광상품 공모 선정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4.27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 ‘사계절 통딸기’
충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사계절 통딸기’
충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사계절 통딸기’

옥천군이 지난 21일‘충청북도 대표 관광상품 개발·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상품을 발굴해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만들고자 충청북도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관내 청년기업인 락희푸드(대표자 박준우)에서 생산되는 ‘사계절 통딸기’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계획을 제출했다.

‘사계절 통딸기’는 영하 60도에서 영상 40도의 온도에서 딸기를 천천히 건조시켜 딸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하는 동결건조 방식으로 제조된 미식 상품이다. 이에 저장성이 거의 없는 딸기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사계절 내내 생딸기의 맛과 영양을 보존해 유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맛과 영양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상품 가치가 떨어져 폐기되는 끝물 딸기를 활용해 만든 상품이기 때문에 관내 딸기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충청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처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게 도움이 되면서도 옥천군을 홍보할 관광상품”이라며 “관내의 우수한 제품을 활용해 만든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옥천에 대한 달콤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