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초 총동문회 아낌없는 후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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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초 총동문회 아낌없는 후배 사랑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3.05.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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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에 장학금 쾌척, 배드민턴부에 격려금도
청성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장학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성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장학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성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아낌없는 후배 사랑을 베풀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청성초등학교 및 병설 유치원 어린이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 올해 전입한 학생에게는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청성초 총동문회는 2021년 4월, 폐교 위기에 몰린 모교를 살리기 위해 창단된 이래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입학식에서도 초등학교 입학생 5명과 유치원생 2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더욱이 학교 운동부인 배드민턴부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도 해마다 100만 원씩 기탁하고 있다.

또한 전재만 총동문회장과 김경원 사무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어린이에게 개인이 준비한 학용품도 한 아름 전해주었다. 

전재만 총동문회장은 “9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 모교의 후배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잘 자라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그날까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라며 먼 훗날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사회 각지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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