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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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의 ‘삶’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6.22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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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단 한 번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내가 행복을 겪고, 나의 존재 자체에 대해 의문의 여지 자체를 갖지 않는 것이, 매우 이상적일까. ‘삶’의 인생은 빛과 어둠의 삶 시간과 공간에, 모두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긴 세월 삶의 터널에서 나는 어둠 속에서 보낸 시간 때문에, 빛을 느낄 수가 있다. 어둠 덕분에, 빛이 밝아지고, 명확하고 현명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어둠도, 나의 동반자이기에 이해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나는 인생의 ‘희로애락’에서 슬퍼할 시간이 없다. 오직 한번만의 삶을 살고 있기에, 행복하고 웃으며 살기 위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슬프다는 느낌이 든다고, 좋을 것이 뭐가 있겠는가!” 아마, 이런 말을 많이들 들어서, 친숙할 정도일 것이다. 나에 대한 슬픔에 대해 공감한다는 것은 가끔 매우 어려운 일로 나의 삶이 우리에게, 우리가 처한 상황에 의미를 부여하여 교훈을 얻는 방법일 것이다.

사람은 슬픔의 고통의 의미가 무엇인지, 한번 듣고 싶은 음악을 들어보고, 원하는 대로 자신의 슬픔을 처리해 보며, 감정을 돌보도록 해보자. 내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성장하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자. 아무도 내가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빼앗지 못한다. 내가 정녕 울어야 한다면, 기꺼이 울어버리자, 아무 문제 없듯이 슬픔도,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울어서 흘려버리자. 울음은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고  ‘삶’의 활력소를 불어주고 내면의 폭풍을 잠재워 주고, 고통을 덜어줄 것이기에 울자, 시원하게. 스스로 슬픔을 찾아보려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한번만의  ‘삶’은 지혜와 고통 그 자체를 받아들여. 나의 기분은 가라앉고, 그 슬픔 뒤의 의미와 교훈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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