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도전, 꿈의 무대’ 서 1승
매주 수요일 KBS1에서 방송되는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서 조영수(57) 씨가 1승을 거뒀다.
옥천군 군서면 하동리가 고향인 조 씨는 음악 교사를 명예퇴직하고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 씨는 앞서 1승을 차지했던 원충연·신연아 부부를 제치고 새로운 1승에 올랐다. 지난 21일, 풍각도영을 비롯한 정재운, 원충연·신선아, 최정식 그리고 조 씨 등 총 5팀이 출연하여 전화투표와 텔레비젼 투표로 합산한 결과 조 씨가 가장 많은 32,289표를 얻어 당당히 1승을 거머쥔 것. 이날 초대가수로는 하춘화가 함께 했다. ‘도전, 꿈의 무대’는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가수의 꿈을 펼치기 위해 도전하는 많은 무명가수들의 가수 입문 무대이다. 조 씨는 “저에게 이렇게 영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함께 자리한 그의 어머니 역시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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