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복숭아’ 대전 시민 입맛 공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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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복숭아’ 대전 시민 입맛 공략 성공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3.08.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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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만 원 판매 실적 올려
옥천군이 대전시청 로비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를 벌였다.
옥천군이 대전시청 로비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를 벌였다.

옥천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해 1,76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시청 로비에는 옥천 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향기로 가득 차 오가는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했으며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시식용으로 준비한 복숭아가 30여분 만에 동이 나 옥천 복숭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행사 첫날에 구매한 소비자들이 다음 날에도 재구입하는 사례도 많아 옥천복숭아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데 충분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행사장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군의원 등도 방문하여 대전시장을 예방하고 향후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유대를 강화했으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농업인을 위한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행사 기간 준비한 복숭아 총 800상자가 완판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리며 농사지은 복숭아 농가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울러 8일부터 11일까지는 자매결연 지자체인 대전 동구 및 대덕구에서도 판촉행사를 벌였다. 동시에 우체국 쇼핑몰에서도‘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기획관’을 운영하고 있어 포도, 복숭아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최근 축제 취소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천복숭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 등을 실시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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