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29일 한우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인공수정교육’을 실시했다.

소번식 경영아카데미원장 박성재 박사를 초빙,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우경영대학 10기생과 평소 자가 인공수정에 관심이 있는 축산인이 참여해 자가 인공수정 기술 향상 및 송아지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한우  실습교재를 활용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생축을 이용한 실제 인공수정 일련의 과정을 실습하여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최근 한우값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라며 “인공수정교육과 같은 컨설팅 교육을 통해 생산비 절감 등 축산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했다.
 

김병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