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군 지방보조금 효율적 관리 및 투명성 제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추복성)가 지난 1일 지방보조금의 대한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더불어 효율적인 관리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수행중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보조금 관련 특강을 개최했다.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그간 진행된 용역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지방보조금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추복성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의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용역사와 의원들 간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추복성 대표의원은 “보고회를 통해 나온 여러 의견들을 반영하여 추후 내실있는 성과보고서를 통해 옥천군 지방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고회 후 집행부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금지원단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보조금 교부, 집행 및 정산 등 지방보조사업 체계의 이해를 위한 지방자치 의정연구원 최민수 교수의 특강도 이어졌다.
박한범 의장은 “이번 보고회와 특강이 지방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재정건정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지방보조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옥천군 재정공시에 의하면 지방보조금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165억 원을 편성하여 집행하고 있으며 옥천군 지방보조금 효율적 관리 및 투명성 제고방안 연구회는 연구용역결과와 의원간 자료조사를 통해 올해 안에 조례안 마련 등 최종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