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3년 일손기동대 성공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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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일손기동대 성공적 운영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0.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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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일손기동대 운영 시작
일손이 부족한 관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일손이 부족한 관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한다.

​지난달 21일 군에 따르면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취약계층 농가 및 소기업(제조분야) 등에 일손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을 위해 총 6명(3명씩 2개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및 소기업이 급증함에 따라 2024년에는 일손지원 기동대 인원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다.

또한,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을 경작하는 소농 및 매출액 120억 이하 제조업 분야 중 추석 명절 수출물량 급증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상반기 사업추진에 이어, 하반기에도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일손기동대 대상인 한 농가주는 “몸이 불편해 일손지원 기동대를 신청하게 됐는데 농사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사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관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 154곳을 방문해 포도 순따기 등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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