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고등학교(교장 황인경)는 지난달 20일, 이달 4일 양일간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족구협회의 후원으로 본교에서 2023년 족구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이 가능하도록 경기 운영, 심판교육 실시 및 다양한 유형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대한민국족구협회 전문 심판이 심판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찾아가 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향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에서 심판 또는 운영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수증을 발급하는 사업으로 청산고등학교는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족구 학생심판 양성교육 희망학교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족구 학생심판 양성교육 참여자는 지동근 대한민국족구협회 전문 심판으로부터 “심판 이론과 심판 실기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좋은 기회를 함께 나누고자 청산중학교 학생 5명도 함께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며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통해 스포츠의 공정성, 페어플레이 정신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으로 학생 족구인의 인프라가 확대되고, 다양한 진로 모색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유일한 구기 종목인 족구에 대해 스포츠 역사부터 심판법까지 배우게 돼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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