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원 이상 체납자 210여 가구 추징
영동군이 상수도 요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집중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관내 고액·상습 체납은 30만 원 이상 체납자로 총 210여 가구가 추징대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3개반 9명의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군은 1차로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
특히 군은 납부를 거부하는 주민에 대해선 체납금액과 횟수를 고려해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납부 의지가 없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단수조치 등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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