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증약초등학교 대정분교(교장 조대형) 전교생은 지난 1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생활과학환경교실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다소 부족한 실험, 체험 및 탐구 중심으로 최신과학기술을 접하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는 등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과학교실은 ‘탱탱볼 만들기’, ‘클레이를 이용한 혈액의 구성성분 모형 만들기’, ‘과일이나 야채를 이용한 과일전지 만들기’, ‘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실 분수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황성하(4학년) 학생은 “소리 센서를 이용해 그림 액자를 만들기, 파스칼 원리를 이해하고 연속발사가 가능한 물총 만들기는 늘 머릿속에만 있던 내용을 실제로 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조대형 교장은 “일부 영재를 위한 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을 통해 교육의 평등화와 과학문화 확산이 증약초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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