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군수황규철)은 지난 13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일제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 의심 거래를 축출, 해당 가맹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의 주요 유형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사행산업, 유흥업소, 직영점 등) 영위 ▲결제거부 ▲현금과 차별대우 등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이상거래 시스템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용실태 점검 및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상기간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사용분, 단속대상 가맹점은 관내 2597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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