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군수 인근 지자체와 협력 강화하라
상태바
정영철 군수 인근 지자체와 협력 강화하라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3.11.23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무추진협의회서 지시, 사업 공동 추진 등 효과 확대

영동군이 인근 지자체와의 다양한 소통과 교류 활동으로 대외 경쟁력 확보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추진협의회에서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 사업의 철저한 사업추진과 유기적인 교류활동을 지시했다.

현재 군은 인접 시·군인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 충북 보은군, 옥천군과는 삼도봉생활권협의회, 3도3군관광협의회, 남부권관광협의회 등의 협의 기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각각 의료·문화 행복버스, 관광홍보물 제작 및 공모사업 유치, 스탬프 투어 등의 사업을 공동추진하며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행정구역을 넘어 지리·문화적으로 인접한 시군간 연계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공동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외 3개 도시·국내 7개 도시와의 자매결연, 6개 기관·단체 등과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꾀하고 있다.

정 군수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겪으면서 영동군을 비롯한 지방은 인구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구역을 넘은 연대와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인근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해 영동군과 타 지자체가 가진 행정력과 자원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과 사업 발굴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