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국비확보에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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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국비확보에 동분서주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3.11.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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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농림부 등 방문해 각종 현안사업 건의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역 미래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한 국비확보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28일 세종정부종합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최고 대안은 국가예산의 확보이기에, 정 군수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정 군수는 봉곡지구 고지배수로 설치사업(총사업비 20억 원, 국비 10억 원)과 군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총사업비 31억 5천만 원, 국비 20억 원)이 확정될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심천면 노인복지회관 신축(총사업비 10억 원, 국비 8억 원), 리도 20호선(수두리) 위험도로 정비공사(총사업비 10억 2천만 원, 국비 10억 원), 부용리 절개지 재해복구사업(총사업비 10억 원, 국비 8억 5천만 원)의 정부 예산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친환경 종합분석실 조성사업(총사업비 38억 8천만 원, 국비 25억 원)을 설명하며 6개사업 총 7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 사업 모두 주민 정주여건 개선, 재난재해 예방, 농촌발전과 균형성장 등 지역에 필수적인 사업들이다.

군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치밀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군은 이들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정 군수는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살리는데 국비사업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 까지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며 관련 부처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치열한 국도비 확보 경쟁 속에서 정부 예산심의 동향 파악,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중앙부처 방문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한 박자 빠른 전략적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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