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의 날 주민대상 선호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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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의 날 주민대상 선호도 조사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10.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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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온라인 설문·거리 보드판 활용 여론 수렴

옥천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한 ‘군민의 날’ 지정을 두고 지난달 23일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조례재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옥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 이외에도 5일장이 서는 날에 맞춰 거리 보드판과 스티커를 활용해 옥천역, 시외버스터미널, 농협 군지부 주차장 등 주민들이 왕래가 잦은 지역에서 선호도 조사도 병행한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주민과 공무원 공모에서 나온 정지용 시인의 생일인 5월 15일과 군에서 마련한 조선 태종 13년(1413년) 태종실록지리지에 ‘옥주’에서 ‘옥천’으로 명명된 10월 15일의 두 가지 방안을 두고 여론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기타의견도 접수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동참을 독려한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군민의 날 제정을 위해 선호도 조사를 결정하게 됐다”며 “군 홈페이지, 장날 주민이 왕래가 잦은 곳에서 보드를 이용한 스티커 여론조사를 통해 최대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 시·군민의 날은 청주시 7월 1일, 충주시 7월 8일, 제천시 4월 1일, 영동군 5월 26일, 증평군 8월30일, 괴산군 10월 1일, 음성군 5월 26일, 단양군 5월 31일 등으로 옥천군과 보은군, 진천군은 시·군민의 날을 지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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