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전 영동군수, 동남4군 총선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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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전 영동군수, 동남4군 총선 출마선언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3.12.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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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61) 전 영동군수가 지난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4.10총선에서 동남4군(괴산,보은,옥천,영동)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방소멸위기 시대에 우리 지역을 지키고 군민들의 땀과 노력을 지키는 군수출신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충북동남4군은 모두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돼있는데 지방소멸위기시대에는 지역을 잘 알고 지역민의 이해와 요구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지방 행정 경험이 많은 지역일꾼이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며 "지자체장 출신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19대 국회부터 내리 3선에 성공한 같은당 국민의 힘 박덕흠 의원과의 당내 공천 경쟁에 대해선 "당의 혁신 공천이 필요하다. 박덕흠(의원)이라는 산은 높지만 도전해 성공을 이끌어내는 것이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천에 문제가 불거진다면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에서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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