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는 2023년 행복가족상담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11월 30일과 지난 14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대학원 이재연 교수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권선중 교수를 초빙해 ‘힐링과 배움이 있는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내 청소년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해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적 없이 쫓아가는 쾌락과 중독의 위험 속에 노출되어 있는 자녀와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그리고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몰랐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부모로서 나를 먼저 돌아보고 자녀를 이해하고 지도하는 방법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자녀의 자아를 존중하고, 소통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중독 문제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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