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치기구 '마주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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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협치기구 '마주봄' 출범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2.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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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옥천군의 발걸음이 시작됐다.

옥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와 교육관련 기관단체장, 마을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주봄 출범식을 가졌다. 군은 내년부터 마주봄을 본격 운영해 군민 수요 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옥천군의 교육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출범식의 막을 올렸다.

군 교육정책에 대한 비전과 자치교육 추진방향과 교육 거버넌스 마주봄 설명, 옥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교육협치기구인 마주봄은 민·관·학이 참여해 교육 관련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다.

누구나 교육 의제 건의 때 부담감을 감소 시키고, 접수된 교육 의제를 검토 후 실무부서에 전달해 향후 진행 상황까지 안내하는 옥천 교육정책 통합 소통 플랫폼이다.

황 군수는 맞춤형 옥천 교육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군민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제시하는 교육 의제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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