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의과학 꿈나무들 재능과 열정이 오송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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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과학 꿈나무들 재능과 열정이 오송에 가득!
  • 이진솔 기자
  • 승인 2023.12.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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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충북대가 주관하는 제19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22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됐다.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충청북도가 청소년들에게 바이오·의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 바이오 인재를 육성하고자 2002년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한 후, 바이오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대회다.

시상식에서는 전국 초·중·고 134개 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0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산업통상장둰부장관상, 충북도지사상, 충북교육감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연말 축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올해에는 시상 외에도 수상자 수상소감 영상과 오송첨복단지 현장 견학 등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 행사를 새롭게 준비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시상 전 수상자 수상소감 영상에서 민채원·한철순 학생(전년도 고등부 대상 수상자, 충북과학고등학교)은 “실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요인들을 해결하면서 유연한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었고, 팀원 간 소통과 협력으로 실험을 보완하면서 과학자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후 수상자들은 오송첨단복합단지 내 국내 대표 바이오산업 연구지원기관인 K-BIO(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오송바이오산학융합지구, 세포치료제 상용화지원센터 등을 둘러보며 의약품이 개발 단계와 생산 단계를 체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K-바이오스퀘어를 이끌어나갈 미래 주역인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을 충북 오송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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