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지난 22일 옥천문화38집 출판기념회 및 문화가족 송년의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박한범 군의회 의장,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유정현 옥천문화원장, 황성옥 부원장 외 주요 내빈 등이 참석했다.
1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부 출판기념회는 황성옥 부원장의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옥천문화 전달식, 감사장 수여식,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의 발간사, 내빈축사로 진행됐다. 3부는 계묘년 문화가족 송년의밤 행사가 이어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 뜻을 이뤄주신 옥천문화 관계자분들이 계셨기에 옥천문화의 풍년을 이룰 수 있었다.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고 했다.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은 “옥천문화 38집 발간과 문화가족 송년의밤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평소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분과 문화현장의 숨소리와 발자취를 담은 소중한 자료를 나눠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옥천문화 38집은 옥천의 삶과 문화를 엮어 보여주는 만큼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을 담고 있는 그릇의 크기를 가늠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옥천문화원의 자긍심이 충만할 때 우리의 마음은 더욱 풍성해질 거라 믿는다. 옥천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옥천의 문화를 바꾸고 정돈하며 아름답게 만들어갈 발판이 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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