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제2기 옥천군 주민자치위원’ 8개 읍면 265명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각 읍·면에서 개최했다.
충북 관내에서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보이고 있는 옥천군 주민자치회는 2022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면전환되어 본격 출범했다. 또한, 앞선 정책과 운영을 통해 타 주민자치회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마을 주민들의 대표 의사결정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제1기 읍면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자원조사, 주민총회 개최,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위촉된 제2기 옥천군 주민자치위원은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제1기 주민자치위원의 뒤를 이어 내년부터 2년간 옥천군 읍면 주민자치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새로 출범하는 제2기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 자치위원 직무 워크숍, 회계교육, 주민자치업무 연찬회 등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촉 주민자치위원 인원은 ▲옥천읍 46명 ▲안남면 49명 ▲안내면 26명 ▲청성면 23명 ▲이원면 29명▲군서면 28명▲ 군북면 21명▲이상 265명으로 동이면은 위원 추가 접수가 끝난 1월 초 위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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