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지난 14일 가졌다. (사진)
다음날인 지난 15일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총 26명의 대상자가 참여했다. 65세 이상 남성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영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신감 회복 및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일상생활 자립 프로그램(요리교실, 생활교육, 스마트폰교육),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종합미술, 원예활동, 도예체험), 건강증진 프로그램(건강체조, 건강교실)과 자유 프로그램(보드게임, 요가)을 진행한다. 오재훈 관장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순 개인의 가사 활동과 심리적 문제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숨은 역량을 개발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노인상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내 사회활동 참여와 더불어 이웃과 즐겁고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독거 어르신이라면 옥천군노인복지관 (☏043-733-2500)으로 문의하여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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