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누구나 센터새로이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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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누구나 센터새로이 단장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2.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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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옥천군은 지역소멸대응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이하 누구나) 2층 증축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누구나’는 기존의 지상 1층 건물에 사업비 16억 원을 추가 투입해 연면적 447.74㎡의 2층을 증축하고, 연면적 964.7㎡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건축시공사인 비제이건설주식회사 박상수 대표는 옥천군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누구나’ 증축을 통해 다목적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공유주방 및 공유오피스 등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주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공사가 잘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누구나’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 A씨는 “누구나센터는 옥천 군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수 있어야 하는데 위치가 옥천읍과 동떨어져 차 없이는 못오고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라며 “군민 세금으로 지원받으며 운영 주체로 자리잡고 있는 수탁단체의 센터 활용도가 비영리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단체 구성, 보조금, 지원금신청 사업방법 같은 교육등이 주요 사업으로 진행 됐다. 군민이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는 취지와는 상이해 일반주민 활용공간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누구나 센터를 오히려 번잡한 군청내 일부 업무부서가 이동해, 주민이나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허가나 복지업무등 다채로운 군정 편익제공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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