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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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2.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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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중 첫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환영하는 옥천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환영하는 옥천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및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우리고장 옥천 구읍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고인의 뜻을 기렸다.


지난 2021년 8월 당시 국민의힘 대권 주자였던 윤석열 경선 후보시절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참배한 후 대통령 신분으로는 첫 방문이다.


윤 대통령 방문을 접한 옥천의 많은 주민들이 생가 주변을 찾아 첫 대통령 방문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과 근접해 악수하며 화답했다. 방문 환영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는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후, 생가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는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 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의 영전에 예를 표했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생가 곳곳을 둘러보며 고인의 생애와 생가 건물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어릴 적 고인이 세운 남산어린이회관에 가기도 했었다.”라며 어린이 등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챙기던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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