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황규철 옥천군수와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밝힌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과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육성의 목적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의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학교 밖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한 견문 확대 및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군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모든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1백만 원의 수학여행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부족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원함으로써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옥천군장학회에서는 올해 3억 5,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오는 10월부터 옥천고, 충북산업과학고, 청산고 학생들이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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