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사(2급) 양성과정 교육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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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사(2급) 양성과정 교육비 지원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3.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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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에서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업사(2급) 양성과정 교육비를 지원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정신·육체적 건강을 유지·증진·회복하는 모든 농업적 활동으로,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유농업 교육, 치유농업시설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치유농업사(2급)는 국가자격증으로, 취득 기준은 치유농업사(2급) 양성기관(18개 지정)에서 실시하는 교육(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1차, 2차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군은 2021년 12월 30일 ‘옥천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관내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치유농업 실무교육(23년 10회), 치유프로그램보급 시범사업, 옥천군 치유농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을 추진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성기관 학습자로 합격한 관내 농업인 중 5명을 선발해 학비 130만 원(2024년 기준) 중 약 84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까지 4명이 지원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한정우 과장은 “옥천군의 치유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반을 조성해 관내 치유농업 발전과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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